[잡포스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환경의 날 맞아 5개 지역 동시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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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6 21:31 조회16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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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승인 2025.06.16 12:57
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서울 노원구 수락산 입구에서 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회장 신규수·이하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5개 지부(서울동부, 포천, 구리남양주, 동대문, 의정부)에서 동시에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매달 진행 중인 환경 프로젝트 ‘자연아 푸르자’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부스를 통해 환경 실천을 유도하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1월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형 봉사활동이 본격화됐으며, 이번 환경의 날에는 5개 지부가 뜻을 모아 동시 진행하는 특별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했다.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문화재 및 주요 시설 환경정화 ▲재난·재해 지역 환경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연 유산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동부지부는 수락산 입구에서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라질 위기의 식재료 전시, 지구를 위한 약속 적기 등 시민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페트병 수세미, 캐리어 신발함 등 업사이클링 제품도 전시해 자원순환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구리남양주지부는 다산역 인근에서 ‘탄소중립’과 ‘4R 운동(Refuse·Reduce·Reuse·Recycle)’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말목 화분 만들기 체험, 공기정화 식물 나눔 등 시민 약 160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청 자원봉사 지원 사업에도 채택될 만큼 지역 내 환경 활동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가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패스트 패션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전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동부연합회)
동대문지부는 종로 보신각 앞에서 ‘패스트패션’의 환경 문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패스트패션은 최신 유행을 빠르게 반영해 대량 생산·판매되는 의류 산업으로, 과도한 자원 소비와 탄소 배출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환경 문제다.
이날 시민들은 의류·신발 나눔, 친환경 보자기 가방 만들기, 환경 메시지 쓰기 부스에 참여했다.
의정부지부는 신한대학교 입구에서 대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법을 소개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올해 1~5월 동안 총 72일간 자원봉사를 진행했으며, 1631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5402명의 시민에게 도움을 제공하고, 86개 수요처에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경기동부연합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형 환경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지역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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